호랑이가 사람을 한 번 잡아먹으면 그 사람은 굴각(屈閣)이란 창귀가 되어 호랑이의 겨드랑이에 붙으며,
호랑이가 두 번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이올(彛兀)이 되어 호랑이의 광대뼈에 붙고,
호랑이가 세 번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육혼(鬻渾)이 되어 호랑이의 턱에 붙어 자신이 아는 사람들의 이름은 죄다 알려준다.
-박지원, 호질.
※ 本作は「どらこにあん」及び「株式会社アークライト」が権利を有する『光砕のリヴァルチャー』の二次創作です。
이 작품은 드라코니언 및 주식회사 아크라이트에 권리가 있는 광쇄의 리벌처 2차창작입니다.
플레이를 위해서는 광쇄의 리벌처 룰북과 룰 숙지가 필요합니다. 본 시나리오는 원작자와 출판사의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 시나리오 개요 】
어느 작은 포트리스에서 의뢰가 들어옵니다. 그 포트리스의 인근에 있는 폐허에서 소라바미 반응이 나타나는데, 자신의 포트리스는 규모가 작아 여유가 없는 탓에 조사하러 갈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도착한 곳에는 지아드 입자를 걸러주는 필터를 제외하고는 모든 곳이 망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건, 포트리스 한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주변의 모든 시체와 건물에 마치 '호환(虎患)'이라도 당한 듯 커다란 상처가 나있는 것이었습니다.
【 시나리오 정보 】
소요시간: 2~3시간(롤플레이, 기체 구성에 따라 상이)
시나리오 플레이어 공개: 개요까지만
권장 기체 구성: 기동성과 방어력이 좋은 기체
권장 관계: 초기 작성, 다회차 페어 모두 가능
+약칭은 '한밤빛'으로 불러주세요.
【 플래시백 】
포트리스는 크기가 정말 다양하죠. 포트리스 카가야키처럼 매우 큰 곳도 있고... 어딘가에는 몇 가족 사는 게 전부인 곳도 있을겁니다. 크기가 차이 난다고 해도 모든 곳이 자원이 한정된 탓에 리벌처를 많이 운영하지는 못하겠지만요. 그렇기에 다른 슈발리에에게 의뢰를 넣는 경우도 흔합니다만... 이번 의뢰는 조금 특이합니다.
채 몇 천 명도 안 되는 포트리스에서 들어온 의뢰는, 인근에 있는 포트리스에서 아주 희미한 생체 반응과 소라바미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이것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것이었거든요. 특히 이 소라바미의 반응은 그곳에 존재한지는 꽤 된 것 같다고 합니다. 단지, 그 포트리스가 포착한지가 얼마 안 됐다는 거였죠.
그렇게 도착한 곳에는 지아드 입자를 걸러주는 필터를 제외하고는 모든 곳이 부숴지고, 망해버린 곳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이상한 점이 피앙세의 눈에 들어옵니다. 시체는 이미 말라버렸고, 백골이 된 것도 꽤나 있어서 오래된 것이라는 점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시체에 큰 발톱 자국과, 그와 동일한 게 건물에도 존재했기 때문이에요.
마치, 온 포트리스가 '호환(虎患)'이라도 당한 것 같았죠.
【 데이즈 】
리벌처에서 내려 폐허가 된 포트리스를 살피다보면, 포트리스 한가운데에 웬 커다란 호수가 보입니다.
하지만, 호수라고 하기에도 참 애매한 게, 그저 무너진 지면 중앙에 물이 고이고 고여서 만들어진 게 전부였거든요. 그 탓에 물도 썩어서 악취가 가득합니다. 주변에 무언가가 보이지도 않고요.
이런 곳에 생체 반응이라니, 소라바미가 미끼를 물려고 만들어낸 신호라는 게 더 신빙성 있게 느껴집니다.
만약에 있다면, 기적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그 생존자들이 이레귤러겠죠.
아래의 「시츄에이션 표」에서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아니면, 다이스를 굴려서 결정합시다.
시츄에이션은 자체제작하셔도 OK입니다.
시츄에이션 표(1D6) | |
1 | 야생동물 | 지금은 나타나지 않지만, 맹수가 나타나면 어떨 것 같아? |
2 | 악취 | 한참 떨어진 것 같은데도 계속 나는데, 어쩌지? |
3 | 신목 | 색이 바랜 천들이 잔뜩 걸려있는 「서낭당」.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
4 | 마른 매화나무 | 썩고 마른 매실이 아래에 가득하다. 주변에는 어라... 웬 함정이 이렇게나 많이? |
5 | 문패 | 「호식(虎食)터」... 라고 적혀있어. 호식이 뭐야? |
6 | 붓글씨가 적힌 구겨진 종이 | 「창귀」는 호환을 당한 혼과 물에 빠져 죽은 자의 혼을 통칭한다.... 라고 적혀있어. |
[ 롤플레이 지침 ]
온통 기괴한 분위기인 포트리스를 돌면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보세요. 소라바미가 휩쓸고 지나간 곳의 풍경은 생각보다 더 끔찍할테니까요.
시츄에이션 표 마지막에 있듯, 호환을 당한 혼과 익사혼을 둘 다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생존자의 신호는 거짓이 아닙니다. 그래서 마을에 남은 생존자가 나와서 자신들을 신경 쓰지 말고 나가라고 하는 등의 묘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환을 당한 혼과 익사혼인 창귀는 자신이 벗어나기 위해 계속해서 다음 희생자를 찾는데, 그게 바로 가까운 친인척이거든요.
이 포트리스의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런 귀신을 믿은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피해가 중첩되고 포트리스에 있던 슈발리에와 리벌처까지 당하고 왔기 때문에 맹목적이게 변한 것에 가까웠죠. 어쩌면 지친 것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묘사 예 ]
이 묘사는, 마을에 남은 생존자를 gm이 연출하기로 결정했을 때를 상정한 롤플레이의 예시입니다.
생략하거나, 일부만 차용해도 괜찮고 gm이 창귀에 대해 좀 더 관심이 있는 편이라면 여기에 나오지 않는 부분도 묘사해도 좋습니다. 단, 여기에 나온 건 시나리오에 사용하는 한계 때문에 실제 민속 자료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냐
-이 마을(포트리스)의 생존자 무리의 대표다. 이제 10명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여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
-(한동안 말을 해주지 않다가 계속 추궁하면 말해줍니다) 먼저 죽은 귀가 모이고 모여서 만들어진거다. 자꾸 자기가 벗어나려고 다음 희생양을 모으고 모으는거지... 옛말로 '창귀'라고도 하더라. 호환을 당하거나, 익사를 당하면 자꾸 쳐내던 게 이렇게 자꾸 끌고 가려고 해서지...
◈그런 걸 왜 믿는거냐, 그거 소라바미다
-소라바미인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한 명, 두 명 사라지는 것 때문에 다들 불안에 떨다가 결국은 미신 믿듯이 제사도 지내보고 민간 요법도 써봤다.
◈이러지 말고 대피하자
-지쳤다. 그리고 여기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상황이 판이하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럼 그 '창귀'라는 게 뭐냐
-호환을 당한 혼과 익사혼을 부르는 말인데, 이게 호랑이에게 붙어서 자기 대신 이 역할을 해줄 다음 희생양을 찾는 습성이 있다. 우선순위가 가족 같이 가까운 사람이고... 물로 유인하는 특성 때문인지 어느새부터 마을 한가운데에 큰 호수가 생겨버렸다. 창귀에 씌인 것은 자꾸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다음 희생양을 유인한다. 그런 소리가 들려도 따라가지 마라.
【 브리핑 】
생존자를 설득하고 있었나요? 아니면 탐사만 계속하고 있었나요?
뭘 하고 있던 간에, 달이 머리 한 가운데 뜰 때쯤 생존자 중 하나가 나와서 하늘을 향해 소리칩니다.
'창귀'가 나타났다면서요.
[ 개요 ]
여기서 말하는 '창귀'는 분명히 마을에 재앙을 안겨다준, 호랑이 모습의 소라바미겠죠.
이 시점에서 GM은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기체 구성을 알려주셔도 됩니다. 꽤나 까다로운 전투가 될테니까요.
[ 롤플레이 지침 ]
한밤중에 노란 눈을 빛내면서 나타난 소라바미를 두 사람은 마주봅니다.
이런 소행이 다 소라바미의 짓이라는 걸 아는 슈발리에와 피앙세일텐데도 순간 괴담에 동조해서 공포에 떠는 롤플레이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미션 】
흉흉하기 그지 없는 포트리스에서, 두 사람은 오늘도 소라바미를 격추하러 가기로 합니다.
이런 게 귀신이라면, 그 귀신을 우리가 없애주겠어.
그런 다짐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소라바미의 두 눈동자와 직시할 수 있었습니다.
소라바미 《창귀형》 데이터 - 뎁스 레벨 적용 x
실드 | 실드 내구력 | 개시 플라이트 레벨 |
8장 | 10점 | 6셀 |
[ 개요 ]
리벌처의 위쪽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면서,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면 공격을 방해하는 소라바미입니다. 공격할 때는 자신과 같은 셀에 위치해 있거나, 높은 셀에 위치하면 강력한 【어택 판정】을 행하기 때문에 무브를 자주하도록 어드바이스 해주세요.
【 권장하는 기체 구성 】
리액션 독트린에서 실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어택 판정이 작게 실행되기 때문에, 초과분의 대미지를 반영할 수 있는 웨폰을 가져가거나 많은 다이스로 【어택 판정】을 하는 웨폰을 추천합니다.
또, 무브를 자주 해도 부담이 적은 기체를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 도입 묘사 】
지아드 오염으로 썩을대로 썩어버린 호수 아래에서 기괴하고 구슬픈 노랫소리가 들린다.
세찬 물소리를 내며 나타난 것은 온 몸에 진짜 '창귀'라도 붙은 듯, 검은 얼룩이 진 호랑이 형태의 소라바미이다.
한밤중에 검은 호수에 비치는 노란 눈빛에 몸이 경직되고, 온 포트리스를 흔들 듯이 포효하는 소리에 귀가 먹먹해질 것만 같다.
[ 리액션 독트린 ]
A | 조건 | 직전의 【어택 판정】에서 소라바미의 실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
내용 | 이 독트린은 다른 독트린보다 우선 실행됩니다. 리벌처에게 「목표치: 3」의 【어택 판정: 2다이스】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소라바미를 2셀 하강시킵니다. |
|
묘사 | 소라바미가 기괴한 노랫소리를 내면서 리벌처에게 반격한다! |
B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높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와 소라바미의 위치를 교체하고, 리벌처를 2셀 하강시킵니다. 이 때, 리벌처가 지정된 거리를 이동할 수 없는 경우, 이동할 수 없는 셀만큼의 셀 수만큼 리벌처의 실드 내구력을 감소시킵니다. | |
묘사 | 온 포트리스가 울리는 듯한 포효 소리가 들린다. 이 녀석, 결국 우리를 다음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셈인가? |
C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같거나 낮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의 다음 【어택 판정】이 1~3셀 이내에서 이루어질 경우, 히트 수가 2 감소합니다. | |
묘사 | 소라바미가 검은빛 발톱을 세워서 내리찍었는데... 어라? 웨폰을 집중적으로 공격해버렸다! |
[ 메인 독트린 ]
A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높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에게 「목표치: 3」의 【어택 판정: 10 + 리벌처와 소라바미의 차이나는 셀 수만큼】을 실행합니다. | |
묘사 | 다른 소라바미보다 훨씬 큰 것 같은 몸체가 리벌처를 향해 내리꽂힌다! 소라바미의 위치가 리벌처보다 높으면 높을수록, 가속도가 커지기 때문에 그 공포는 실로 어마무시하다. |
B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와 같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WARNING!! 리벌처의 에너지가 3개 이상 남아있을 때 에너지를 2개 무작위로 제거하고, 「목표치: 5」의 【어택 판정: 14다이스】를 실행합니다. |
|
묘사 | 턱 안에 날카롭게 벼려진 이빨이 리벌처를 덮친다. 리벌처의 단단한 장갑도 뚫을 듯한 이빨을 직격으로 맞으면, 대 소라바미를 위해 만들어진 리벌처라도 제대로 운용할 수가 없다. |
C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낮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에게 「목표치: 2」의 【어택 판정: 8다이스】를 실행합니다. | |
묘사 | 또다시 기괴한 노랫소리가 나면서 노란 눈빛을 번뜩인다. 순간, 소라바미의 몸에 있던 검은 얼룩이 움직였던 것 같기도…. |
[ 제노사이드 독트린 ]
공개 조건 | 소라바미의 실드가 5장 파괴되었을 때 | |
실행 조건 | 다음에 오는 소라바미의 턴에 실행한다. | |
내용 | 리벌처의 에너지의 눈금을 모두 1로 바꾸고, 「목표치: 3」의 【어택 판정: 15다이스】, 「목표치: 4」의 【어택 판정: 10다이스】를 차례로 실행합니다. 그리고 리벌처를 1셀로, 소라바미는 12셀로 이동시킵니다. | |
묘사 | 소라바미의 포효가 다시 한 번 온 세상을 뒤흔들 듯이 들려온다. 모든 것을 없애버릴 것 같은 커다란 몸체로, 아래의 오염된 호수물을 리벌처의 전신에 뿌려댄다. 이걸 가만히 맞아버리면, 리벌처에 쌓아둔 에너지 역시 같이 오염되어버려! |
소라바미 《창귀형》 데이터 - 뎁스 레벨 적용 O
실드 | 실드 내구력 | 개시 플라이트 레벨 |
7장 | 10점 | 6셀 |
[ 개요 ]
리벌처의 위쪽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면서,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면 공격을 방해하는 소라바미입니다. 공격할 때는 자신과 같은 셀에 위치해 있거나, 높은 셀에 위치하면 강력한 【어택 판정】을 행하기 때문에 무브를 자주하도록 어드바이스 해주세요.
【 권장하는 기체 구성 】
리액션 독트린에서 실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어택 판정이 작게 실행되기 때문에, 초과분의 대미지를 반영할 수 있는 웨폰을 가져가거나 많은 다이스로 【어택 판정】을 하는 웨폰을 추천합니다.
또, 뎁스 레벨이 있기 때문에 무브 거리가 길거나, 무브를 자주 해도 부담이 적은 기체를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 도입 묘사 】
지아드 오염으로 썩을대로 썩어버린 호수 아래에서 기괴하고 구슬픈 노랫소리가 들린다.
세찬 물소리를 내며 나타난 것은 온 몸에 진짜 '창귀'라도 붙은 듯, 검은 얼룩이 진 호랑이 형태의 소라바미이다.
한밤중에 검은 호수에 비치는 노란 눈빛에 몸이 경직되고, 온 포트리스를 흔들 듯이 포효하는 소리에 귀가 먹먹해질 것만 같다.
[ 리액션 독트린 ]
A | 조건 | 직전의 【어택 판정】에서 소라바미의 실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
내용 | 이 독트린은 다른 독트린보다 우선 실행됩니다. 리벌처에게 「목표치: 3」의 【어택 판정: 2다이스】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소라바미를 2셀 하강시킵니다. |
|
묘사 | 소라바미가 기괴한 노랫소리를 내면서 리벌처에게 반격한다! |
B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높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와 소라바미의 위치를 교체하고, 소라바미를 2셀 상승시킵니다. 이 때, 리벌처가 지정된 거리를 이동할 수 없는 경우, 이동할 수 없는 셀만큼의 셀 수만큼 리벌처의 실드 내구력을 감소시킵니다. | |
묘사 | 온 포트리스가 울리는 듯한 포효 소리가 들린다. 이 녀석, 결국 우리를 다음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셈인가? |
C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같거나 낮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의 다음 【어택 판정】이 1~3셀 이내에서 이루어질 경우, 히트 수가 2 감소합니다. | |
묘사 | 소라바미가 검은빛 발톱을 세워서 내리찍었는데... 어라? 웨폰을 집중적으로 공격해버렸다! |
D | 조건 | 소라바미가 Depth 레벨에 위치할 경우 |
내용 | 이 독트린은 독트린 B, C보다 우선 실행됩니다. 리벌처를 자신과 같은 플라이트 레벨에 위치시킵니다. 그리고, 소라바미를 1셀 상승시킵니다. |
|
묘사 | 소라바미가 썩은 호수 안에서 리벌처를 끌어당긴다! 우리를 물귀신으로 만들 셈이야? |
[ 메인 독트린 ]
A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높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에게 「목표치: 3」의 【어택 판정: 10 + 리벌처와 소라바미의 차이나는 셀 수만큼】을 실행합니다. | |
묘사 | 다른 소라바미보다 훨씬 큰 것 같은 몸체가 리벌처를 향해 내리꽂힌다! 소라바미의 위치가 리벌처보다 높으면 높을수록, 가속도가 커지기 때문에 그 공포는 실로 어마무시하다. |
B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와 같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WARNING!! 리벌처의 에너지가 3개 이상 남아있을 때 에너지를 2개 무작위로 제거하고, 「목표치: 5」의 【어택 판정: 14다이스】를 실행합니다. |
|
묘사 | 턱 안에 날카롭게 벼려진 이빨이 리벌처를 덮친다. 리벌처의 단단한 장갑도 뚫을 듯한 이빨을 직격으로 맞으면, 대 소라바미를 위해 만들어진 리벌처라도 제대로 운용할 수가 없다. |
C | 조건 | 리벌처가 소라바미보다 낮은 플라이트 레벨에 있는 경우 |
내용 | 리벌처에게 「목표치: 2」의 【어택 판정: 8다이스】를 실행합니다. | |
묘사 | 또다시 기괴한 노랫소리가 나면서 노란 눈빛을 번뜩인다. 순간, 소라바미의 몸에 있던 검은 얼룩이 움직였던 것 같기도…. |
D | 조건 | 소라바미가 Depth 레벨에 위치할 경우 |
내용 | 이 독트린은 다른 독트린보다 우선 실행됩니다. 리벌처에게 「목표치: 3」의 【어택 판정: 10다이스】를 실행합니다. 이 독트린이 실행된 뒤, 다음에 소라바미에게 하는 【어택 판정】 1회의 대미지가 3점 줄어듭니다. |
|
묘사 | 소라바미가 썩은 호수 아래에서 기괴하게 웃으면서 공격한다. |
[ 제노사이드 독트린 ]
공개 조건 | 소라바미의 실드가 5장 파괴되었을 때 | |
실행 조건 | 다음에 오는 소라바미의 턴에 실행한다. | |
내용 | 리벌처의 에너지의 눈금을 모두 1로 바꾸고, 「목표치: 3」의 【어택 판정: 15다이스】, 「목표치: 4」의 【어택 판정: 10다이스】를 차례로 실행합니다. 그리고 리벌처를 1셀로, 소라바미는 12셀로 이동시킵니다. | |
묘사 | 소라바미의 포효가 다시 한 번 온 세상을 뒤흔들 듯이 들려온다. 모든 것을 없애버릴 것 같은 커다란 몸체로, 아래의 오염된 호수물을 리벌처의 전신에 뿌려댄다. 이걸 가만히 맞아버리면, 리벌처에 쌓아둔 에너지 역시 같이 오염되어버려! |
【 미션오버 】
소라바미의 실드가 0이 되면 승리입니다. 리벌쳐의 실드 장수가 0이 되면 로스트로 처리하고, 퍼지도 마찬가지로 처리합니다.
파괴된 소라바미는 불길한 노란 눈이 꺼진채로, 마지막 포효를 내지르고서 자신이 만들어둔 오염된 물이 가득한 호수에 집어삼켜집니다. 아마도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두려워하던 존재가 사라졌으니, 마을의 남은 생존자들도 두 사람을 별 저항 없이 따라갈테죠.
소라바미를 격추한 둘에게는, 처음 의뢰를 한 포트리스에서 약간의 의뢰금을 줍니다. 다른 소라바미보다 위험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보상이 짠 건 아쉽긴 하네요.
【 미션 클리어 보상과 《어치브먼트》 】
P.152를 참고하여, 「미션 클리어 보상」으로 새로운 웨폰이나 크로니클을 하나, 그리고 소감을 공개하면서 【한밤중에 비치는 빛】 어치브먼트를 획득합니다.
【 후기 】
호랑이를 싫어하는 캐릭터 앞에 호랑이를 들이미려면 어떤 방법이 있지? 하고 생각했다 나온 게 장산범과 창귀였던 것 같아요. 자료 조사를 하다보니, 장산범은 유래가 불분명하다고 나와서 일단 제쳤던 것 같고, 창귀를 찾아보니 익사혼과 호환을 당한 혼 모두 사용해서 창귀만으로도 충분해서 장산범은 등장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광쇄와 여명 때문에 장산범을 쓰게 된다면, 의식이 있는 소라바미... 정도의 소재로 등장시키지 않을까 싶어요.
창귀 소재를 쓸 때 어쩌면 기술이 발전한 적어도 (지아드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니까요) 28세기 이상의 인류 역시 모르는 일이 반복되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면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어 이렇게 시나리오를 써봤던 것 같습니다.
Special thanks to
■ 리벌처 우야와 슈발리에 바이란(윤 린님), 피앙세 셰리(Shen)
■ 리벌처 모라스와 슈발리에 튜 나나바(케메님), 피앙세 셀레네 페이지(Shen)
시나리오 테스트를 도와주신 윤 린님과 소라바미 데이터 테스트를 도와주신 케메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 월드 엔드 프론트라인 ] 꺼진 달빛에 가라앉은 악몽 (0) | 2024.01.02 |
---|---|
[ 광쇄의 리벌처 & Quill ] 슈발리에님께 보내는 손편지 (0) | 2023.10.06 |
[ 광쇄의 리벌처 ] 시간이라는 수면 아래 (0) | 2023.03.14 |
[ inSANe SCP ] Maledictio (0) | 2023.02.12 |
[ inSANe SCP ] 비명에 귀를 기울여라. (0) | 2023.02.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