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作は「著: 瀧里フユ・潮牡丹/どらこにあん、KADOKAWA」が権利を有する『ワールドエンドフロントライン』の二次創作作品です。
본작은 「저자: 타키자토 후유・다리아타이도/드라코니언, 카도카와」가 권리를 가진 『월드 엔드 프론트라인』의 2차 창작물입니다.
줄거리 요정 자치령에 사는 어린 요정들과 이제 곧 성인이 된 어린 계약자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잠들지 않는 밤에는 얼른 잠을 자라며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는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정체 모를 괴담이요. 있잖아, 우리 요정 자치령 <아르크스>와 티르 너 노그의 원야의 접경 지역. 그 지역에는, 밤이면 밤마다 꺼진 달빛을 향해 울부짖는 죽은 검은 늑대가 보인대. 그 검은 늑대는 해도 뜨지 않고, 달도 뜨지 않는 그 시간에 아직 잠에 들지 않는 아이들에게 죄다 찾아와 악몽을 선물한다는거야. ──그러니까, 괴로운 꿈을 꾸기 전에 얼른 잠에 들기로 해. |
소요 시간: (온라인 기준) 4~6시간 참가 인원수: 3명 전투 난이도: 노멀 기타: 내용 변경 가능, 속편 가능, 방송 불가능, 리플레이 공개 가능 이 시나리오는 다음 요소가 포함됩니다: 괴담의 대상이 된 미쳐버린 자, 악몽, 나이 어린 캐릭터의 죽음 가능성 (+) 약칭은 '달빛악몽'으로 불러주세요. |
개요
이 시나리오에서는 「배역 3: 미쳐버린 그림자」로 인한 괴담을 주축으로 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배역 3」은 요정 자치령 <아르크스>와 티르 너 노그의 원야의 접경 지역에 사는 자이며, 오래 전에 어느 <도시국가>에서 쫒겨났습니다. 옛날에는 위대한 신이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지금은 그저 접경 지역에서 몸을 빌어 하루 하루를 살아가기에 바쁜 사람이죠.
헌데, 너무 오래, 외롭게 살아서 그런걸까요? 그만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매일 밤이 되어 은빛 달이 뜨면 정신 없이 숲을 방황하기 바쁘고, 이로 인해 요정 자치령 <아르크스>에 몇십 년 전부터 (아마도) 의도치 않게 괴담을 퍼트린 원인이 됩니다.
이 괴담은 요정 자치령 <아르크스>의 많은 아이들이 한 번쯤은 들어본 괴담이 됩니다. 그리고 이 괴담을 직접 밝히고 싶어서 겁도 없이 접경 지역에 찾아간 것이 바로 「배역 2: 두려움을 모르는 어린 아이」와 「배역 1: 어둠을 두려워하는 아이」인거죠.
둘은 마을마다 하나 정도는 있는, 어려서 겁을 모르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괴담이 진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가짜면 단지 즐거운 이야기거리가 생길 것이라 생각하는 그정도.
배역 리스트
배역 1: 꺼진 달빛으로 걸어가는 요정 요정 자치령 <아르크스>에서 사는 아직은 어린 요정. 성장 속도가 느리며, 성체긴 하지만 아직 100세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요정과 계약자들과 함께 살며, 잠들지 않는 밤 함께 괴담을 들었습니다. 장난기, 호기심이 많아 아예 괴담의 정체를 찾으러 가자고 「배역 2」를 설득합니다. 그런데,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눈치 챈 것 같기도 합니다. ※《클래스》는 「요정」으로 고정됩니다. 당신만의 키워드 두려워할 필요 없어 |
배역 2: 어둠에서 도망친 아이 요정 자치령 <아르크스>에서 사는 아직은 어린 아이. 같이 노는 아이들 중에 제일 겁이 많은 탓에 밤마다 듣는 괴담 때문에 꼬박꼬박 잠에 들지만, 그래도 악몽에 꿉니다. 그러던 도중, 「배역 1」의 설득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괴담의 정체를 찾으러 갑니다. ※《클래스》는 「요정」이나 「계약자」 중에서 골라 주세요. 당신만의 키워드 그래도 무섭다 |
배역 3: 달빛을 꺼트린 광인 「배역 1」과 「배역 2」가 사는 요정 자치령 <아르크스>와 티르 너 노그의 원야 사이의 접경 지역에 있는 외딴 숲에 사는 자입니다. 괴담의 주인공이며, 아마도 미쳐버린 것 같습니다. 아무도 만나러 가지 않으며, 만나려 하지 않습니다. ※《클래스》는 「아신」이나 「요정」 중에서 골라 주세요. 당신만의 키워드 정말 그렇게 생각해? |
이외의 사항은 아래의 구글 문서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부조화(「배역 3」)를 연기할 예정이 없으신 분은 하단의 부조화 데이터를 제외하고 읽어주세요.
후기
@: 셴 님은 늘 입문탁을 열었어.
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 편이에요. 월엔프도 늘 그렇지만 풀이 좁아서 유경험자 팟은 힘든 편이고 늘 입문탁을 여는 편이죠. 그런데 원래 쓰던 번아웃 리플레이즈는 금새 질려버린데다가 전투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겁니다. 안그래도 처음이라 자원을 과감하게 쓰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상정 라운드는 3~4라운드지만 거진 5~7라운드는 가버립니다.
그런데 보통 입문탁에서든 어디든 전투는 질질 끌면 아무리 재밌는 전투룰도 재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예 체험만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조건을 그렇게 정하고 대신 전정자들이 받는 대미지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구조적으로만 입문자를 생각한 거라서 그 구조를 위해서 이야기에 한 발 정도만 걸친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코멘트를 주신 분들이 기존의 룰북 수록 시나리오에는 입문자에게 선뜻 내밀기 힘든 깊은 감정선이 있었는데 이거는 그런 점에서도 입문용으로 좋은 것 같다, 라든지. 캐릭터가 아이들이라 그런지 세계에 대해서 잘 몰라도 ok인 것 같아서 좋다든지, 라는 생각지도 못한 메리트를 캐치해주셔서 정말 입문용으로 좋은 시나리오가 된 것 같아요.
아마 국내에서 내수용은 아니더라도 배포까지 하는 월드 엔드 프론트라인 시나리오는 제가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이 뒤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당신의 이야기가 부디 이 세계에서 좋은 끝을 맺었기를 바랍니다.
이 이야기가 당신의 세계에 남겨진, 최후의 신화이자, 전승이자, 좋은 이야기였기를.
저는 다음에 바다 아래에서 별을 보는 이야기를 들고 오기로 하겠습니다.
프롬 디 오션에서 보기로 해요!
Special thanks to
■ 테스트 플레이어들
■ 시나리오에 대해 코멘트를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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